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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로나 2년] 중국 "캐나다발 오미크론"…코로나 기원 논란 재현?

2022-01-19 0 Dailymotion

[코로나 2년] 중국 "캐나다발 오미크론"…코로나 기원 논란 재현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년전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된 이후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건 바이러스의 기원입니다.<br /><br />중국은 우한 기원론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해외 우편물을 통한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당국은 코로나 기원 논쟁 때와 비슷한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국의 방역 QR코드는 평상시 녹색이었다가 밀접접촉 등으로 관찰이 필요할 때 주황색, 확진이 되거나 집중관찰 등이 필요할 때 빨간색으로 바뀌게 됩니다.<br /><br />건물이나 식당 등을 드나들 때 반드시 확인을 받아야 하는데, 녹색이 아니면 사실상 출입이 금지됩니다.<br /><br />그런데, 최근 중국의 한 누리꾼이 해외배송 택배를 받은 뒤 QR코드가 주황색으로 바뀌었다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광둥성 선전에 사는 이 누리꾼은 일주일간 세 번의 핵산검사를 받아야 QR코드를 녹색으로 바꿀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화를 받았다고 썼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확인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해외배송 택배를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발표가 나온 뒤 내려진 조치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베이징시 방역당국은 해당 우편물이 지난 7일 캐나다를 출발해 미국과 홍콩을 거쳐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역학 조사와 의심되는 물품 등에서 채취한 샘플 검사 등을 판단해서, 결국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"<br /><br />캐나다 보건 당국은 중국의 이같은 주장에 "그럴 위험은 극도로 낮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세계보건기구 WHO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동물이나 인간 숙주가 필요하며, 포장지 등에서는 증식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우한 기원설을 반박하는 중국 전문가들은 여전히 외국발 냉장 제품 등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코로나2년 #중국 #코로나기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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